삼성 아티브북9(ATIV BOOK 9)과 엘지 그램(LG GRAM)에서 아티브북9 선택 구입기
제가 쓸건 아니였고 와이프가 무거운 노트북을 항상 지고다니는것이 힘들어보여 이번에 구입을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고 얇고 가벼운 노트북을 구입하기로 생각하게 되었죠. 삼성 아티브북9과 엘지 그램에서 고민을 많이 했고 결국은아티브북9 선택 하여 구입기를 포스팅하겠습니다.
엘지 그램(LG GRAM)과 삼성 아티브북9(ATIV BOOK 9)에서의 3일간의 고민
▲ 삼성 아티브북9의 광고
▲ 엘지 그램의 광고
그램과 아티브북9과 CF를 보고 나서 엘지 그램으로 기울었습니다. 저의 목적이 가볍고 얇은 노트북이었기 때문에 그램이 아티브북 보다 나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밤에 눈부시지 않게 조도를 낮춰주는 기능이 있었고 모니터 테두리에 베젤이 상당히 얇은 디자인이 참 보기가 좋았기 때문입니다.
아티브북9을 선택하게 된 이유
아티브북9과 그램의 가격은 솔직히 거기서 거기 입니다. 아티브북9은 운영체제를 하드에 심어놓고 금액을 조금더 받고 있었고 그램의 경우는 운영체제 없이 따로 구입하는식으로 되어있었습니다. 이런부분을 잘 모르는저는 여태까지 그랬듯 노트북에 설치되어있는것을 구입하는게 좋겠다고 생각했습니다. 프리도스가 가격적인 면에서는 유리하지만 운영체제 시디도 관리해야하고 슬림노트북에 시디넣기도 귀찮은 점이 있었기 때문입니다. 그램으로의 선택으로 기울고 있을때쯤 여러가지 글을 발견하게 되었습니다.
파랑색 주황색에서 나타나는 모니터 세로줄 심각한 현상
이문제는 말그대로 파랑색,주황색화면에서 세로줄가는 현상이 나타난다는 거였는데 이정도는 감수하고 써줄 생각은 있었습니다. 디자인과 무게로 커버가 가능했기 때문이었습니다.
상당히 짧은 배터리 시간
그램이 얇고 가볍게 만들어서 그런지 배터리에 대한 이야기가 상당히 많았습니다. 배터리 시간이 너무 짧아서 이동시에 상당한 불편함이 따른다고 하더군요.
무선랜 속도 문제
그램의 무선랜의 문제는 인터넷매체에 이야기가 많았습니다. 집에다 인터넷선을 항상 꼽아놓는것도 아니고 자주 들고다닐 용도로 구입하는것인데 무선랜에 문제가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는 심각하니 아마도 지금쯤은 패치되서 잘될것이다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하지만 저 구입일인 14/06월 초인데 5월말에도 무선랜이 안된다는글이 꽤 보였습니다. 어떤사람은 5월패치를 받고 하니 해결되었다는 사람도 있었지만 제가 찾아볼때는 안되는 경우도 좀 있었습니다.
그래서 백만원 넘게주고 사는 물건에 무선랜의 하자가 있다는건 개인적인 생각으로 이미 엘지라는 기업에 신뢰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생각해서 과감히 엘지 그램을 포기하는것으로 결정하고 아티브북9을 구입하였습니다.
아티브북9 구입기
▲ 아티브북9 박스모습
▲ 아티브북9 박스와 슬림북은 시디롬이 없다고 꼭 구입해야된다고 해서 구입한 DVD 라이터
▲ 아티브북9 가죽비슷하게 생긴 정체불명의 케이스가 안에 있더군요
▲ 아티브북9 박스개봉 모습
▲ 박스개봉하니 별게 없더군요.
▲ 아티브북9의 세련된 색감
▲ 아티브북9 펼친 모습
▲ 아티브북9 모닌터 오픈된 모습. 전 끝까지 재껴질줄 알았으나 그모델은 상당비 비싼 모델인 플러스 모델이더군요. 터치도 된다고 합니다. 하지만 가격은 ^^;
▲ 상당히 얇은 모습의 아티브북9
▲ 아티브북9 옆에서 본 모습
▲ 아티브북9 과 같이 구입한 DVD WRITER의 모습
▲ 아티브북9 과 같이 구입한 DVD WRITER의 모습
▲ 윈도우8.1은 처음 써봅니다. 8도 처음인데 8.1은 전혀다른 운영체제라고 하더군요? 8은 거의 실패작인것 같던데 말이죠. 하여튼 8.1은 좋다는 평은 많았습니다. 컴퓨터를 켜자마자 개인설정이 나오고 계정등록이 나옵니다.
▲ 이것저것 설정하게 되면 윈도우를 설치하는것 같았는데 속도가 상당히 빠른편이었습니다.
▲ 처음 접해 뭘눌러야 할지 모르는 첫화면
모두 설치를 마치고 사용하는데는 별문제가 없으나 전에는 키보드 오른편에 숫자가 있었는데 지금은 없으니 적응하기가 불편합니다. 몸을 적응시키는 수 밖에요.
아티브북9 의 문제는 무엇일까?
아직 이것저것 다 써본것은 아니지만 제가 느끼는 문제는 키보드였습니다. 키보드가 엘지 그램 키보드에 비해 키감이 상당히 좋지 않았습니다. 개인적인 것 인지는 모르겠지만 키감이 무슨 싸구려 키보드 치는 느낌이었습니다. 그에 반해 엘지 그램은 고급스런 느낌에 키스킨과 갠찮은 키보드를 갖추고 있었습니다. 키스킨도 없었구요. 이 부분과 모니터를 엘지것을 더 선호했는데 이건 개인적인 부분이라 본인들이 좋아하는 디스플레이를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아티브북9과 그램을 싸게 구입하는 방법은?
일단 인터넷 최저가가 가장 싸지만 인터넷 최저가의 헛점이 있습니다. 이 헛점을 모르고 가장 저렴하게 구입했다고 생각하는 이들이 많습니다. 하나씩 알려도록 하겠습니다.
예를들어 위에 아티브북중에 중간급 모델인 NT900X3G-K58S를 최저가격으로 구매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위에 사진을 보면 최저가는 1,249,230원 이군요. 하지만 11번가를 클릭해서 들어가게 되면 아래와 같습니다.
최저가를 클릭해서 들어갔는데 모델선택(필수 택1) 이 있습니다. 최저가로 들어왔는데 필수택1을 더해서 1,414,130원으로 바뀌게 됩니다. 정품파우치야 박스안에 들어있는것인데 또 뭘준다는것인지 안에 들어가있는 것을 이런식으로 포장을 해서 팔아먹는지 최저가인 124만원이 아니라 저런 꼼수로 141만원으로 뻥튀기를 시킵니다. 상당히 짜증나는 일입니다. 최저가로의 선택을 무의미 하게 만드는 장사속입니다. 11번가는 머하나 모르겠습니다. 이런가맹점 단속하지 않고. 그러면 최저가를 찾는 방법은 여러종류가 있으나 한가지를 알려드리면 밑에 하나씩 클릭하다보면 120만원대는 모두 필수선택이 있습니다. 그 가격이 더해지면 대부분 모두 141만원이나 근처가 됩니다. 130만원대로 검색해서 필수가 빠진 판매처를 찾습니다.
하나씩 선택해서 내려오다보면 필수선택이 없는 금액은 1,315,000원짜리 입니다. 가맹점을 선택하면 위와 같이 나오는데 구매고객께 가죽파우치(제품내 동봉) 무선 마우스를 드립니다 라고 써있네요. 아까는 꼼수로 필수선택이 넣어두고 10몇만원씩 받아먹는 업체가 있었죠? 여기에 속으시면 안됩니다. 이 모델의 최저가는 1,315,000원 입니다. 124만원이 아닙니다.
전에도 이런 구매부분에 문제에 대해서 다뤘습니다만 대부분 용산이나 테크노마트 쪽에 꽁수가 많습니다. 이런것들이 장기적으로 전문 전통전자상가에 대한 안좋은 인식을 주는데 큰 몫을 하여 장기적으로 안좋을텐데 지금 최저가에는 이런 방법들이 성행합니다. 다른 물품 구입할때도 꼭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이런 최저가를 이용해 소비자의 눈을 가리는 꼼수쓰는 업체에 호객님이 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빨리 이런 사기성 방법들이 사라지길 바랍니다.
아티브북9 과 엘지 그램의 선택중에 저의 선택은 아티브북9 이었습니다. 하지만 구입하고 사용해보면 엘지를 구입했어도 괜찮았겠다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장단점이 있습니다. 엘지 그램을 살까 하는 아쉬움도 있었지만 한번 구입하면 아시겠지만 잘선택했다 생각하고 사용하는 수 밖에 없습니다. 아티브북9 과 그램을 선택하실때 유용하게 쓰였으면 좋겠고 구입할때 위에 글은 꼭 참고하시어 호객님이 되지 않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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