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IT

다음 카카오톡 합병발표 '다음카카오' 의 미래는?

 

 

다음 카카오톡 합병발표 '다음카카오' 의 미래는?

 

14/05/26일 오전에 다음 카카오톡의 합병이 발표되었습니다. 다음이 모바일메신저를 주력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는 (주)카카오와 서로 주식을 교환하는 식으로 한다고 하네요. 어디가 어디를 인수한 그런 상황이 아니라 서로 주식을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고 하고 다음은 주식거래 정지상태라고 합니다. 이런 소문이 전에도 한번 돌은적이 있었는데 아침부터 쇼킹하면서도 기대하게 만드는 기사입니다.

 

'다음카카오'라는 이름으로 출범을 했고 합병형태는 1:1.1556의 비율로 피합병법인 카카오의 주식을 다음커뮤니케이션의 발행신주와 교환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됩니다. 다음 카카오톡 합병의 기일예상은 10/1일 이고 '다음카카오'의 출범으로 시가총액 3조4천억의 초대형 매머드급 인터넷업체가 탄생할 예정입니다. 직원수도 다음이 1500명가량 카카오가 600명가량하여 2000명대 초반이 될 예정입니다.

 

 

 

하지만 네이버는 20조가 넘는 시가총액의 거대 공룡급이기 때문에 아직 쉽게 판단하기는 이릅니다. 다음 카카오톡의 합병으로 위와 같은 비율로 합병을 하게되면 최대주주는 김범수 카카오 의장이 되는데 놀라운점은 NHN의 창업주가 김범수 의장이라고 합니다. 사업능력이 대단한 분이네요.

 

'다음카카오'는 카카오톡의 모바일 플랫폼과 다음의 광고플랫폼,검색광고등의 기반으로 모바일사업에 추진력을 발판으로 저의 관심사인 다음검색부분에 얼마나 도움이 될지 기대가 되는 부분입니다.

 

 

 

 

다음 카카오톡 합병의 다음 최세훈 대표와 카카오 이석우 대표는 '양사의 핵심 역량을 통합해 글로벌 커뮤니케이션의 정보,생활 플랫폼을 구축하고 급변하는 글로벌시장 환경에서 경쟁력을 극대화 할것'이라고 했습니다. 카카오톡,카카오스토리 그리고 미디어다음,검색등과 어떻게 합쳐질지의 대한 기대가 주목되는 부분으로 글로벌 모바일로 진출을 계획하고 있는 카카오톡과의 검색엔진을 어떻게 조합할지도 기대가 됩니다.

 

다음 카카오톡 합병 관련해서 5/26일인 이날오후 한남동 다음서울 사무실에서 공동기자회견을 갖고 공동발표할 것이며 양사는 23일 양사의 합병에 대해 결의하고 합병계약을 체력하였으며 8월 주주총회 승인을 얻어 올해내에 절차를 마무리 지을 예정입니다.

 

 

 

해당소식에 저같은 네이버유입이 별로 없는 다음에 의존하는 블로거에게는 희망적인 메세지였습니다. 다음 카카오톡 합병에 대해 앞으로 어떻게 대처해야할지도 문제이고 일단은 미래의 예견이 서로 엇갈리는 부분이 많은 실정입니다. 오후에 기자회견도 들어봐야할 부분이고 메타블로그인 다음뷰가 운영을 정지하는 것도 이것과 관계가 있으리라고 생각됩니다. 관심을 가지고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