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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사진을 찍는다는것,사진촬영에 대한 고찰

사진을 찍는다는것에 대한 고찰


사진찍을 폼을 잡고 한장씩 찍는것이 아닌 한손으로 이동하면서 이것저것 촬영해 보았습니다. 한번씩 해보시면 사진에 대해 좋은 경험이 되리라 생각합니다. 글이 지루하지 않도록 집에가는길에 마구 찍어본 일상사진을 넣어봤습니다.



사진을 찍는 이유


혹시 사진을 찍는 이유를 생각해보셨나요? 혹여 남들이 촬영하기 때문에 따라하는것은 아닌지요? 아니면 기념을 위해서 사진촬영을 하시나요? 



사람의 인생은 기억으로 이루어져 있다고 이야기 하고 싶습니다. 과거의 기억들 그 기억이 있기 때문에 본인이 존재하게 되지요. 수십년을 살아오면서 여러가지 이벤트들 거기에 얕은 기억은 사라지고 강하고 깊게 인지한 기억들은 오래 남습니다. 



그것도 나이가 들면 잊을 가능성도 높아지겠지요. 우리는 과거의 기억을 되살리려 사진을 봅니다. 이말은 과거의 기억을 돕기 위해서 사진을 참고한다 라고도 말할 수 있습니다. 사람은 어떤 대상을 보면서 기억을 살려내는 뇌를 가지고 있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보관기간


사진의 의미를 생각해 보았습니다. 위에서 말씀 드린 것 같이 현재를 기억하려고 그리고 기념하려고 사진을 찍습니다. 그렇다면 이 사진을 얼마나 오래갈지 생각해볼까요? 내가 열심히 살면서 수십만장 찍어놓은 사진들은 그리 오래가지 않을겁니다. 



제 아들,딸들이 저한테 물려 받을것이고 그에 자식들이 물려받을 것입니다. 하지만 그 이상까지 되물림이 될까요? 3대가 넘어가면 그들에게는 제 사진이 별 가치가 없어질 것이라 생각됩니다. 



물론 사람마다 틀리겠지만 아마도 보통은 3대까지 가기 전까지 없어지거나 아니면 저장매체가 변경되어 폐기하거나 자연재해로 인해 아니면 생활하면서 대부분은 잃어버릴 것이라고 예상합니다. 



그의 아버지나 어머니의 사진은 간직하겠지만 제 사진까지는 별 의미가 없을 것입니다. 열심히 동영상을 만들어서 유투브에 올려본들 언젠가 유투브도 강한 견제세력이 생기면 언젠가 문을 닫을수도 있겠지요. 여러분들도 그렇게 생각 하시나요?



사진의 중요성


사진을 보관하는 기간은 나와 내 자식까지 라고 대강 결론을 내릴 수 있었습니다. 그렇다면 기념촬영의 의도로 사진을 찍을 필요가 있을까 생각해봤습니다. 



열심히 기억할 자료를 수집하고 자주 참고하여 기억을 돕는데 목적이 있다면 꼭 어딜 가서 기념의 의미로 사진을 촬영하지 않아도 되지 않나 생각 되었고 어차피 나와 내자식 그리고 나의 부모님을 찍어 보관 할 것인데 평범한 일상생활을 찍어서 저장하고 다시볼때 기억하면 되는 것이라 결론을 내렸습니다.



사진기의 휴대


앞으로는 사진기를 휴대하고 다니며 사진을 찍어보려고 합니다. 사진촬영 의미의 기준을 좀 다르게 잡고 스마트폰 보다는 미러리스로 이것저것 촬영을 하여 보관해 보고자 합니다. 



항상 또렷한 사진보다는 그 상황에 맞는 사진들로 기억을 남기는 것들도 의미가 있지 않을까요? 결혼식 다녀오면서 지하철에서 갑자기 생각이 들어 휴대하면서 가볍게 찍어봤습니다. 



갑자기 사진에 대한 의미가 뭘까 생각되어 이런 일상의 사진들을 남겨봅니다. 여러분들도 사진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고 기준을 세워 적절하게 의미있는 사진을 찍는다면 훨신 좋은 사진이 나오지 않을까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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