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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강용석 구형이 안타깝게 느껴지는 시점

자신의 블로그에는 이렇게 소개했습니다. 포기를 모르는 남자, 불꽃남자, 고소고발집착남, 화성인, 박원순 안철수 저격수, 찌질이, 특권종결남, 병역비리스토커, 개천표 용, 보수의 아이콘, 예능늦둥이, 아들바보, 모두까기인형, 미친인지도, 발로텔리, 쿨가이, 취중진담

 

 

강용석은 법무법인 넥스트로의 대표 변호사입니다. 그의 학력은 대부분 아시겠지만 하버드 로스쿨입니다. 티비나 매체를 통해 그의 엉뚱한면을 많이 보셨겠지만 학력과 직업을 보자면 뛰어난 인재라고 할 수 있지요.

 

 

하지만 그의 행동들이 전부는 아니지만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비호감으로 비춰졌습니다. 강용석은 2010년 전국 대학생토론회의 뒷풀이에 참석하여 "아나운서로 성공하기 위해서는 다 줄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래도 아나운서 할 수 있겠느냐"는 발언을 하며 논란을 일으켰습니다.이 발언으로 인해 우리나라 여성 및 아나운서직종에 근무하는 여성들에게 모욕감을 준적도 있었습니다.

 

 

박원순 아들 병역비리를 주장하다 국회의원의 종지부를 찍기도 했고 필자도 "이사람이 제정신인가?" 라는 생각을 해본적도 있습니다.

 

 

이후의 행보는 제 시작에는 이미지 쇄신과 변화의 조짐이 보였습니다. 자신을 마치 광대같은 우스운 이미지로 변신하는게 보였습니다. 그러면서 다시 이슈가 되기 시작했고 JTBC의 썰전에서 김구라와 손발을 맞추며 정치,사외에 대한 토론을 하며 스마트한면을 보여주기도 하였습니다.

 

 

또한 고소와 연결지으며 '강용석의 고소한 19'라는 프로의 진행을 맡으며 재밋고 특이한 소식들을 전해주어 사람들에게 비호감 이미지를 점차 벗고 있었습니다.

 

 

그러던 2014년8월12일 검찰은 여성아나운서를 비하하는 내용의 성희롱 발언을 한 혐의(모욕죄 등)로 기소된 강용석 전 의원에게 징역 2년을 구형했습니다. 서울서부지법에서 열린 결심 공판에서 검찰은 "강용석 전 의원의 아나운서에 대한 집단 모욕죄는 성립한다고 본다"며 징역형을 구형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에 대해 강용석 전 의원 변호인 측은 "무죄를 선고하거나 혹은 죄가 인정되더라도 감경 처분해 주길 바란다"는 입장을 전했고 저의 시각에는 이미지 쇄신에 노력해서 그런지 예전보다는 안티들이 줄은것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SNS상에는 '제발 감옥가서 얼굴좀 안봤으면 좋겠다'라는 의견도 있었고 '별것도 아닌일로 너무하는거 아니냐'라는 의견도 보였지만 대부분들이 부정적인 내용이 많았습니다.




사회의 매장 그리고 변호사의 수입등은 강용석의 변화와는 관계가 없어보이고 무엇인가 중요한것을 지키기 위한 것이 아닐까라고 필자는 생각습니다. 그동안 반성과 변화를 하려는 몸부림이 방송에서 나타났었고 자신도 죄를 인정하는 부분이 있기때문에 안타깝게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라봅니다. 저라면 자신의 이런 일련의 행동들이 자식이나 가족에 많은 해가되지 않을까 해서 변화를 생각하지 않았나 보고 있습니다. 자식키우는 아비로써 자신을 버리더라도 가족이 손가락질 받는일을 없게하기 위해서 저라면 그렇게 했을 것입니다.

 

 

요즘 사건과 사고가 끊이지 않는 시국에 마루타가 되어 일벌백계의 대상이 될런지 아니면 징역 혹은 보석 처리가 되든지 앞으로의 행보를 지켜봐야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