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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및 탐방/서울

하늘공원 가실때 참고해야 할 내용정리 및 여행기

 

 

하늘공원의 위치는?

 

 

하늘공원은 월드컵공원의 일부분입니다. 월드컵 공원에 대해서 알려드리자면 2002년 월드컵과 새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서울 서족에 위치한 난지도 쓰래기 매립장을 안정화하면서 약 삼백만평의 면적으로 조성된 대규모 환경 상태공원 입니다. 1978년부터 15년간 서울시민이 버린 쓰레기로 만들어진 2개의 거대한 산과 넓은 면적의 평매립지, 주변 샛강 그리고 한강 둔치위에 자연과 인공이 어루러진 공간이 만들어졌습니다. 쓰래기산을 공원으로 만든것인데 안정화작업을 꾸준히 해오면서 현재는 쓰래기로 만든 산이라 믿기 힘들정도로 정화가 잘 되었습니다.

 

월드컵공원의 구성

 

월드컵공원은 대표로 평화의 공원이 있고 하늘공우너,노을공원,난지천공원,난지한강공원의 5개의 테마공원으로 조성되었고 현재 4개의 테마공원은 서부공원녹지사업소에서 관리하고 있으며 난지한강공원은 한강사업본부에서 관리하고 있습니다.

 

 

약 10시방향의 산위에 만들어진 곳이 하늘공원입니다. 하늘공원 뿐만 평화공원,노을공원등 5개의 테마공원이 있습니다.

 

하늘공원의 주차요금은?

 

주차공간은 넓긴 한데 어린이날이나 특정 공휴일에는 20만명이나 찾는 공원이기 때문에 주차를 포기 해야하는 경우도 있으니 평범한 주말이 아닌 특별한 날에는 자동차 타고오는 것을 비추합니다. 주차요금은 보통 타고오는 승용차와 SUV등은 소형으로 분리되며 10분에 300원 입니다. 1시간에 1,800원으로 계산하셔서 보통 2~3시간 가량해서 5천원정도 예상하시면 되겠습니다.

 

하늘과 맞닿은 초원 하늘공원  

 

월드컵공원 중 가장 높이 위치한 하늘공우너은 제2 매립지에 들어선 초지 입니다. 하늘공원은 19만평정도로 이곳은 난지도 중에서도 가장 토양이 척박한 지역으로 하늘공원은 쓰레기 매립지 안정화공사의 결과로 형성된 인공적인 땅입니다. 따라서 이 공원은 척박한 땅에서 자연이 어떻게 시작되는가를 보여줄 수 있는 공간입니다.

 

하늘공원의 특징

 

하늘공원의 특징은 광활한 초지가 펼쳐져 있다는데 있습니다. 배수를 위해 만들어진 능선을 경계로 하여 X자로 구분된 네 개 지ㅜ의 남북쪽에는 높은 키의 풀을 동서쪽에는 낮은 키의 풀을 심었고 높은키 초지 북쪽에는 억새로 띠를 심어 바람에 흔들리는 억새풀 속에서 시민들이 자연을 느낄 수 있도록 했고 낮은 키 초지에는 엉겅퀴,제비꽃,씀바귀 등의 자생종과 토끼풀 같은 귀화종을 합하여 심었습니다.

 

하늘공원 방문시 알아둘것

 

하늘공원은 주차장 입구에서 하늘공원 입구까지 전기자동차를 운행합니다. 유모차를 끌고 걸어가봤는데 약 30분을 거의 등산하는정도로 가야하니 왠만하면 내려올때 걸어내려 오시고 올라갈때는 전기차를 강추합니다. 하늘공원 입구까지 걸어가니 온몸을 땀으로 적신 기억이 나서 올라갈때는 비추합니다.

 

하늘공원 방문후기

 

 

주차장에서 하늘공원으로 가는 길목에 전기차 일명 맹꽁이차가 줄지어 있고 사람들도 줄서있습니다. 맹꽁이차의 금액은 어른이 2,000원 아이들은 1,500원 입니다. 매표소가 따로 있지앟고 무인결제기가 있으니 카드나 현금으로 티켓팅 할 수 있습니다.

 

 

지나가다보면 월드컵공원 테마파크라는 명목으로 만들어 졌기 때문에 다양한 체험마당이 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한번 가볼것을 추천합니다.

 

 

오르막에 오르막에 오르막에 오르막이 기다리고 있습니다. 앞에서 추천한것과 같이 가실땐 맹꽁이 전기차를 추천합니다.

 

 

850M라고 써있긴 하지만 체험상 절대 그렇지 않습니다.

 

 

하늘공원 입구의 모습입니다. 우리 애들은 대왕벌래라고 근처에도 가지 않더군요.

 

 

 

앞에 사진찍는 아저씨 포즈가 장난아닙니다. 언제 용기내어 따라해봐야겠습니다.

 

 

 

 

 

 

 

 

 

 

 

 

내려가기 위해 맹꽁이차를 타려고 줄을 선 사람들이 보이네요. 애들은 할머니 따라 계산으로 올라갔고 저와 와이프는 유모차를 끌고 먼길을 돌아서 올라갔습니다. 하늘공원 올라가는 곳곳에 쓰레기에서 나오는가스를 에너지로 변환하여 사용하는듯한 장치들이 눈에 띄어서 쓰래기 산에 아이디어를 보태 참 여러가지를 할 수 있구나 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아이들과 같이 맹꽁이차를 타고 갈대밭과 억새풀을 구경하러 가시는건 어떨런지요? 직접 하늘과 붙어 있는듯한 공원을 구경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