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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지 및 탐방/지방

휴양을 위한 저렴한 호텔 충주 수안보파크호텔

 

이번 휴가에 경북에서 서울까지 올라오기에 아이들이 힘이 들것 같아 서울로 올라오는 중간쯤에 호텔을 찾다보니 충주에 수안보파크호텔을 찾게 되었습니다.

 

수안보파크호텔의 장점

 

수안보파크호텔의 첫번째 장점은 주변에 할것이 없어 온천,사우나,수영을 즐기며 쉬러오는곳에 안성맞춤이었습니다. 다른 볼거리나 산책로를 원하신다면 실망하실 수 있습니다.

 

 

두번째 장점은 조용하고 경치가 좋습니다. 구름들이 산중턱에 걸려있는 멋진 풍경을 베란다에서 감상하실 수 있습니다.

 

 

베란다가 넓어서 나와서 경치를 감상하는데 좋았습니다.

 

 

 

오래되어 보이는 4성같지 않은 호텔모습을 하고 있지만 호텔내부에는 새로 단장을 한건지 새건물 같은 인테리어가 되어있었습니다.

 

 

세번째 장점은 호텔비용이 상당히 저렴하다는 것입니다. 왠만한 조식포함 패키지로 와도 10만원정도면 1박이 가능합니다.

 

 

 

 

 

화장실이 상당히 넓었는데 씻는곳과 욕조가 따로있었고 온천수로 샤워를 하니 기분이 좋았습니다.

 

 

 

 

 

 

 

 

 

 

 

 

 

 

호텔 외부모습은 호텔이라기 보다 모텔에 가까운 형상을 하고있었는데 내부에 들어가보니 생각보다 잘되어있었습니다.

 

 

호텔 로비에 나와서 쉬고있습니다. 온통 산이라 그런지 공기가 좋다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테라스나인 이라는 로비라운지입니다. 이곳에서 아침,저녁 식사를 합니다.

 

 

 

레스토랑의 모습인데 외부에서 식사를 하실수도 있는데 제가 갔을때는 비가와서 내부에서 식사를 했습니다.

 

 

 

아이들을 위한 컵과 스픈,포크는 뭐 어디서나 주는것이기 때문에..

 

 

 

석식은 포함되어 있는 패키지를 구입해서 왔습니다. 음식은 맛있게 먹었습니다.

 

 

 

이놈도 만날수 있었습니다.

 

 

위에서 만난곤충이 엘라푸스가위사슴벌레랑 상당히 닮았네요? 이놈인지 정확히는 잘 모르겠지만 닮았습니다.

 

 

조식에 나온  미국식 메뉴입니다. 일반 호텔뷔페에서 한바퀴 돌고온 느낌정도였습니다.

 

수안보파크호텔은 주변에 관광이나 산책하기에는 그다지 추천하고 싶은 호텔은 아니였으나 정말 조용히 휴식을 위한분들이 찾는다면 저렴한 비용에 만족할만한 휴식을 하실 수 있을 것입니다. 이정도 비용에 조식,석식이 포함된 패키지가 가능하다고 생각하니 집주변에 있으면 자주가도 될것 같다는 생각이 드네요. 수영장과 온천은 사람이 없어서 두,세명이서 사용한다고 생각하시면 되고 수영장도 마찬가지 입니다. 전세낸 기분입니다.

 

 

하지만 한국도자기에서 후원을 받는지 무슨 인연인지는 몰라도 도자기매장과 여기저기 도자기 전시는 그다지 반갑지는 않았고 냉장고 세개로 이루어진 편의점은 호텔이라는 이름이 조금 아까울 정도였습니다. 보통 이곳을 판단할때는 다른곳과 비교를 하게 되는데 이가격에 이정도 시설이면 저는 상당히 만족할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변을 지나실때 깔끔한 숙소가 필요하시거나 조용한 휴식을 원하실때 추천드리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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