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문화생활/미국드라마

더 라스트쉽(The Last Ship) 멋진 미드 한번 보실래요?

 

 

 

끔하고 영화같은 더 라스트쉽!

 

저는 미드를 종종 즐겨보는 편입니다. 저의 스타일은 남이 재밋다고 하면 재밋는 그런 일반적인 스타일로 그레이아나토미,슈퍼내추럴,NCIS등 유명하고 어느정도 인지도가 있는 재밋는 미드를 시청하고 있습니다. 아 왕좌의 게임도 빠뜨릴 수는 없네요. 이번에 제가 즐겨보는 미드들이 시즌종료가 되어 방영을 안하는터라 또 미드나 하나 뚫어볼까 해서 찾은것이 더 라스트쉽 이라는 미드인데 제가 마침 군사관련 포스팅해본 경험도 있고 이지스함에 대해서도 2편이나 포스팅을 했기 때문에 시청을 했습니다. 아! 더 라스트쉽은 이지스함을 타고 일어나는 이벤트를 다룬 드라마 입니다.

 

이크베이의 최초 드라마

 

미국의 방송국 TNT에서 방영을 시작한 드라마로 감독은 트렌스포머와 진주만의 감독인 마이클베이 입니다. 대략적인 스토리는 전세계적으로 범유행전염병이 이집트에서 시작되는데 이전에 비밀무기 테스트라는 명목아래 북극에서 외부와의 모든 연결을 차단한 상태로 임물을 수행중이던 알레이버크급 이지스함 네이선제임스가 원래 명목상의 작전을 완수하고 외부와의 연락을 취하려다가 알고보니 전세계의 80%의 인류가 전염병으로 인해 사망하였으며 나머지도 전멸 직전이었고 게다가 자신들의 작전이 비밀무기 테스트가 아니라 북극상에서 바이러스의 기원을 찾아 백신을 만들기 위한 것이었음을 알게되고 고군분투하는 이야기 입니다. 기존에 잠수함관련 영화를 몇개 봤었는데 잠수함끼리 폭탄쏘며 전투하는것이 아니라 잠수함 내부에서 말싸움하다 끝나는 영화를 몇편봐서 혹시 이것도 그런게 아닐까 했지만 정말 맘에 드는 드라마를 만난것 같습니다. 

 

 

라스트쉽에 주인공급 등장인물

 

그레이아나토미에서 바람둥이 의사로 나왔던 에릭데인 입니다. 근육질 의사로 보다가 군인으로 등장하니 정말 군인다운 연기가 나오는것 같습니다. 톰 챈들러 중령으로 네이선제임스 함의 총괄 지휘관으로 등장합니다.

 

항상 솔선수범하고 원칙과 국가에 충실한 군인이지만 부하와 타사람들에 대해서도 인간성을 잃지않는 멋진 남자로 등장합니다. 레이첼박사에 대해서 의심을 하고있지만 최대한 믿어주려 애쓰고 있는 모습들을 보여준다.

 

레이첼 스콧박사를 연기한 로나 미트라. 네이선제임스 함에 바이러스를 목적으로 탑승한 생물학 박사이며 네이선제임스 함이 비밀이무를 수행할때도 외부와 연락을 했던 인물이다. 함내에서는 평판이 좋지 않은편이나 인류의 생명을 쥐고 있는 사람이라 거의 주인공급이라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이다. 미심쩍은 행동들과 숨기고 있는것들 때문에 선내에서 미움을 사고있지만 귀중한 인원으로 취급이 될수 밖에 없는 인물이다. 후반부로 갈 수록 배의 대원들과 하나가 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점점 호감형으로 바뀌어가는 인물.

 

 

레이첼박사의 90%는 실험복을 입고 등장하며 의사 활동의 경험도 있어 거의 드라마에선 능력자로 나온다. 백신을 유일하게 만들 수 있는 인물이라 박사를 원하는 적들도 존재한다.

 

 

데니 그린 대위로 반 윙클이라는 배우가 맡았다. 상당히 능력있는 군인으로 나오며 네이선제임스 함의 주둔중인 네이비씰의 리더로 등장한다. 잘생긴 외모덕에 카라포스터 중위에 비밀리에 연애중이며 헤어졌다 사귀었다 하는 러브스토리도 나오므로 드라마에 흥미를 더하는 인물이다.

 

마이클베이 감독의 드라마 작품이라 그런지 몰라도 영화같은 드라마 입니다. 에피소드 하나씩해서 한회분의 분량을 만들어내며 에피소드도 깔끔하게 마무리되며 전투씬도 최고의 군인으로 생각될만큼의 손발이 맞아 떨어지는 작전수행부분도 눈여겨볼 부분입니다. 거의 1시즌이 마무리 되는 부분인데 앞으로 이 전염병에 대한 해결책을 어떻게 가져올것이며 백여명되는 이 대원들과 어떤 멋진 작전을 수행할것인지 기대가 됩니다. 혹시 미드에 관심이 있으시거나 볼께 없어 고르시고 있는 분이라면 한번 추천해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