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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해외축구

맨시티의 무서운 신인 요베티치 폭풍활약 예고

 

 

제가 응원하는 맨체스터시티(이하 맨시티)가 14-15시즌을 시작하며 연속 2연승을 거두며 예상했던것 처럼 순조로운 출발을 했습니다. 강력한 더블스쿼드로 인해 감독의 전술을 자유자재로 소화하는 최고의 선수들로 2경기만에 우승팀다운 면모를 갖추는데 성공했습니다. 2번째 경기에서 리버풀도 나쁘진 않았다고 생각됩니다만 워낙 맨시티 강력함에 속수무책으로 핵이빨(수아레즈)의 이탈때문이라는 기사를 여기저기서 볼 수 있었습니다.

 

 

  핵이빨대신 리버풀의 발로텔리가 들어온것인데 발로텔리가 핵이빨을 대체하여 얼마나 능력을 보여줄지는 지켜봐야할 부분입니다. 예전에 맨시티에 있던 발로텔리가 맨시티 리버풀전을 지켜보는 장면을 한두번 보여줬는데 기사에서는 발로텔리 더비라고 하더군요. 발로텔리가 리버풀가서 수아레스를 대신하여 더 강력한 힘을 보여줬으면 하는 바램이고 리버풀도 개인적으로 좋아하는 팀이라 좋은성적을 거두라고 응원을 해주고 싶습니다.

 

 

  맨시티와 리버풀의 경기에서 눈에띈 선수가 요벤티치였는데 저는 솔직히 요벤티치를 처음보는터라 이선수가 누군지도 몰랐습니다. 새벽에 일어나서 열심히 보는데 시간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기량을 보여주는데 스킬이 충격적인 선수였습니다.

 

베티치 넌 누구니?

 

요베티치의 이름은 스테반 요베티치(Stevan Jovetic)로 1989년 생으로 몬테네그로 태생입니다. 키는 185에 근육질에 몸매를 가지고 있습니다. 하긴 맨시티는 몸빵이 안되면 못들어오는 팀처럼 몸들이 대단하더군요. 지금은 맨시티에서 뛰고있으나 이전에는 ACF 피오렌티나(이탈리아)팀에서 뛰었습니다. 개인적으로 이탈리아에 피오렌티나는 잘 모르는 팀이어서 최상위 팀은 아닌것 같습니다.

 

 

맨시티에 13년 후반기에 이적해온 스테반 요베티치는 부상과 슬럼프에 시달리다 이번시즌부터 환상적인 능력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솔직히 전문가가 아닌 시청자의 입장에서 보면 맨시티는 체코나 유고삘나는 이름을 가진 선수들이 여럿보이는데 솔직히 그냥 즐겨보는 수준이라 어느정도 선수인지 모르고 봤으나 최상의 기량을 가진 선수들을 제위치에 포이셔닝 했다는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라 세계적으로 천재적인 사람들만 모인팀이라고 생각합니다.

 

 

오늘 새벽 작년 1,2위팀의 경기라 생각하지 못할만큼에 기량차이가 눈에 띄었습니다.리버풀도 잘했지만 이번에 넣은 3개의 맨시티골은 수비를 잘한다고 막을 수 있는 그런 레벨에 골이 아니였습니다. 제 입장에서는 레벨차이가 리버풀과 있다고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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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라드가 발로텔리의 멘탈을 관리할 수 있을지가 관건입니다. 발로텔리도 악동 중에 악동이라 제라드형이 얼마나 관리하느냐가 또 이슈중 하나라고 생각됩니다. 이번주 주말이 다시 기대됩니다. 나스리,요벤티치,실바,에딘제코,아구에로 생각만해도 맥주가 땡깁니다. 만수르 땡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