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동맛집 자연별곡 가족,남녀노소 모두 어울리는 깔끔한 한식 샐러드바

얼마전에 블로그 이웃인 에스델 님의 맛집추천이 있었는데 그곳이 저희동네에 있는 41타워아래 위치한 자연별곡 이라는 한식 샐러드바(뷔폐)를 포스팅하면서 저도 꼭 한번 다녀와야겠다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전에 가족모임을 자연별곡에서 했는데요 자연별곡이라는 새로운 개념의 한식 샐러드바를 다녀온 이야기를 포스팅 하겠습니다. 주변에 있는데도 몰랐는데 목동맛집을 소개해주신 에스델님에게 감사드립니다.

>에스텔님의 자연별곡 소개 바로가기

목동에 위치한 자연별곡은 현대백화점 옆에 41타워 지하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지하철 5호선 오목교역에서 가깝습니다.

자연별곡의 금액은 성인이 점심은 12,900원이고 저녁이나 주말에는 19,900원 입니다. 36개월 미만은 무료이며 미취학아동은 6,500원 취학 아동은 9,900원 입니다. 금액에 비해서 깔끔한 편입니다만 저녁이나 주말에 이용하면 그리 싼편은 아닙니다. 하지만 저녁이나 주말에는 추가 메뉴가 생겨 거의 뷔폐같은 느낌을 주긴합니다. 

목동맛집을 간다는 생각에 첫째도 기대하고 있었습니다. 집에서 약 10분내에 거리에 있어 아이들과 함께 맛있는 저녁을 생각하며 손잡고 갔습니다.

밖에서 대기하게 의자들이 준비되어있었고 자연별곡 이라는 음식점 이름처럼 옛 분위기로 인테리어들이 되어있습니다.

자연별곡은 2시간동안 식사 하는것을 기본으로 하고 있지만 2시간이 지나도 따로 관리는 안하는 것처럼 보였습니다. 각자 알아서 일어나는 에티켓을 지켜달라는 문구가 보였습니다.

기다리고 있는 인원수가 표시되어 사람들이 많을때는 편할것 같았습니다. 내부는 예전을 따라서 인테리어 하고 서비스는 현대적인 느낌이 들었습니다.

어른들은 다이어트 식품이나 고기도 조금 있지만 채소나 야채류,튀김류에 관심이 많은 반면에 아이,청소년들은 얼음과자 코너에 직접 만들어먹는 빙수와 아이스크림에 관심이 많았습니다.

한식 음식들이 깔끔한 하얀 접시에 잘 차려져 있었습니다.

밥도 여러가지라 맛있는 밥을 먹을 수 있었습니다. 내부 인테리어는 주걱이나 그릇등으로 고급 스럽게 되어 깔끔한 느낌을 주었습니다.

직화구이에 너비아니와 고기등 육류가 두세개정도? 보였는데 맛보기에 좋았습니다.

아이들이 관심있는 어묵,튀김,너비아니등... 특히 저희아이들은 버섯 탕수육을 몇번 가져다 먹었습니다.

한식을 뷔폐식으로 기존과는 차별된 고급스러운 맛이 있었습니다. 보통 한식뷔폐 하면 예전에 인기있었지만 저렴하고 맛이 별로 없는 그런 뷔폐로 생각하시지만 자연별곡은 고급스럽고 깔끔한면을 강조하듯 보였습니다.

아이들포함 가족들이 대부분을 이뤘습니다. 남녀노소 할것없이 좋아하는 음식들이 있다는게 강점으로 보였습니다.

저두 어린애 입맛이라 직접 만드는 빙수가 제일 기억에 남습니다.

인테리어에 노력이 보이는곳이 여럿 있었습니다. 장독에 구멍을 뚫어 작은 분수가 나오는곳도 있었고 연못도 작게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위에 사진처럼 영조대왕의 .. 뭐이런 작품들도 전시해놨습니다.

서비스의 아쉬운점

어른 6명과 아이 3명 해서 총 9명이 갔습니다. 어른 중 한분은 위암 수술을 받으셔서 위를 대부분 절재하였기 때문에 보통사람들의 1/4 정도밖에 못드십니다. 그래서 가족모임을 뷔폐에서 갖게되면 비싼금액을 주고 거의 못드시기 때문에 죽한그릇 정도만 드시고 취학아동 정도의 비용만 부담하는 편입니다. 그전에 당연히 음식점에 양해를 구하지요. 보통 몇몇의 1인에 10만원이 넘는 메이져 호텔에서도 양해를 구하는데 호텔들은 보통 그럼 안받겠다고 하거나 취학아동 정도의 가격만 지불하라고 친절하게 응대를 해주는 편입니다. 자연별곡 에서는 직원을 불러 이 내용을 설명을 해서 매니저급이 왔는데 뭐이런 손님이 있나? 하는 얼굴을 하는것이 상당히 불편했습니다. 마지막에는 취학아동 금액인 9,900원으로 바꿔주긴 했으나 확실히 호텔의 서비스와 많은 차이를 느꼈습니다. 프렌차이츠에서 서비스는 생명인데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 생각이 되었습니다. 그 후로는 아직 방문한적은 없으나 음식과 깔끔함은 맘에 들기때문에 다녀온 후기를 소개해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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