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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생활/영화

명품드라마 케빈 스페이시의 하우스 오브 카드(House of Cards) 추천미드

이번엔 제가 좋아하는 배우인 케빈 스페이시가 나오는 명품 미드에 대해서 소개하려고 합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는 2013년에 방영을 시작한 미국의 정치 드라마 입니다. 미드를 여러가지 보았긴 하지만 정치에 대한 미드는 처음 접해봅니다. 1990년에 영국에서 방영했던 하우스 오브 카드라는 동명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고 우리가 살고있는 현실의 모습인 이익집단,정치인의 모습을 그리며 어떤 이념에 치우지지 않고 자신이 원하는 목표를 향해 추진하는 모습은 이 드라마의 가장큰 재미가 아닌가 싶습니다. 간단하게 분위기와 캐릭터들을 소개하겠습니다.



우스 오브 카드는 약간 어렵다.


손에 피를 뭍히고 거만하게 앉아있는 모습이 여간 예사롭지 않습니다. 하우스 오브 카드란 드라마는 솔직히 저에겐 약간 어렵습니다. 이해가 안되는 부분들이 나오고 '이게 어떤 의미일까?' 라는 의문의 메세지를 계속 던지게 됩니다. 마치 케빈 스페이시가 연기했던 카이저소제가 생각이 납니다. 절름발이에서 갑자기 멀쩡히 걸어갈때 헉! 하는 그런느낌이 이 드라마에도 있습니다. 그리고 다시한번 돌려보고 그 내용을 뚜렸이 이해할때 더욱더 큰 재미를 느낄 수 있는 드라마 입니다.




빈 스페이시의 명품 연기


하오스 오브 카드에 상원의원으로 나오는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에 '정말 대단한 배우구나' 라는 감탄을 하게 됩니다. 보통 외국배우들의 대사를 잘 알아듣지 못하기 때문에 연기에 대해서는 잘한다 못한다를 판단하기 어려운게 사실입니다만 케빈 스페이시는 이 드라마에서 엄청난 연기력을 선보입니다. 카이저 소제를 연기할때도 절름발이가 기억날 정도로 연기력을 선보였는데 이 드라마에서는 더욱 차별된 여러가지 연기를 선보입니다. 아주 능글맞은 연기를 하다가 어떤 목표를 성취하기 위해 물불 안가리는 성격을 연기하고 선한 사람인척 선한연기를 위장하는 연기, 일이 잘 되지 않았을때 와이프와 담배를 피며 고뇌하는 모습은 드라마를 머리에 떠올리기에 충분한 장면들 같습니다.




우스 오브 카드의 주인공급 등장인물


이 드라마에는 상당히 많은 사람들이 거쳐가게 됩니다. 케빈 스페이시의 주위에서 맴돌며 이야기가 진행이 되는데 가끔 케빈 스페이시는 1인칭 시점으로 연기를 하다가도 갑자기 카메라를 보며 관중을 향해 이야기를 합니다. 상대방에게 심각한 이야기를 하다가도 카메라를 보며 '이렇게 하면 넘어올겁니다.' 라고 이야기 하고 그렇게 되면 '내말이 맞지?' 라는 눈빛 연기를 보여줍니다.



케빈 스페이시는 유주얼 서스펙트의 카이저소제와는 다른 중년의 노련한 정치가 역할을 합니다. 노련하고 탁월한 정치력을 지니고 재력보다는 권력에 욕심이 많습니다. 능글능글한 연기를 보여주다가도 갑자기 지략가의 모습을 보여주고 아주 치밀한 인물인 프랭크 언더우드의 역할을 합니다. 



로빈 라이트라는 배우입니다. 드라마에서는 클레어 언더우드라는 프랭크의 부인 역할로 등장합니다. 매력녀로 등장하며 건강,몸관리도 열심히 하는 유능한 커리어 우먼으로 나옵니다. 권력을 키우기 위한 수단으로 깨끗한물을 만드는 단체의 대표로 근무하고 있으며 다른 남자를 사랑하지만 권력욕이 강한탓에 프랭크와 결혼하게 됩니다. 결혼이라기 보다는 남편과 동업자 같은 느낌을 줍니다.



이배우는 정말 어디서 많이 본것 같은데 어디서 봤는지는 기억이 나지 않습니다. 하여튼 얼굴을 익숙하지 않아요? 마이클 캘리라는 배우로 하우스 오브 카드에서는 프랭크의 보좌관 역할을 합니다. 머리좋은 주인공이 시키는 일만 하는것 같았는데 일처리를 상당히 잘하고 주인공의 모든일을 보좌하며 조언도 하는데 프랭크의 스타일상 남의 말을 잘 신용하지 않으나 이사람의 말은 신뢰하고 귀담아 듣는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여주인공급인 케이트 마라라는 배우로 워싱턴 헤럴드 정치부에 기자로 인정은 거의 못받는 정치소식을 블로그에 올리는 그런 역할을 하다가 기자로 인정받게 되고 프랭크와 거래를 하기 시작하면서 명성을 얻게 됩니다. 지나가는 인물인줄 알았는데 주인공이나 다름없는 인물로 만만하지 않은 성격을 가지고 성공을 위해서라면 뭐든지 제휴하는 그런 성격의 소유자로 등장합니다. 한번씩 더 나올수록 정말 매력적인 배우로 느껴집니다.


얼마전에 소개해드린 더 라스트쉽 이라는 미드가 1시즌이 종료되어 재밋는 미드를 찾는 중에 가장 눈에 띄는 드라마였습니다. 정치드라마는 어떻게 진행하고 케빈 스페이시에대한 기대감에 하우스 오브 카드를 선정하여 시청하고 있습니다.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력과 시청자에게 1인칭으로 대사와 농담을 섞고 시청자에게 현재 상황에 대한 설명을 친절하게 해주는 점이 매력으로 보입니다. 케빈 스페이시의 연기력이 궁금하다면 꼭한번 추천할만한 드라마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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