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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세로그립(배터리팩) DSLR의 필수품인가?(MBD12)

DSLR의 세로그립을 알아보자!

 

전 니콘(NIKON) 사용자이기 때문에 니콘 세로그립 중에서도 D800용 MBD12라는 제품을 예제로 사용 하도록 하겠습니다. 자 아래 보이는게 MBD12라는 니콘용 세로그립 제품입니다. 캐논 사용자분들도 그냥 보시면 되요 그게 그거입니다. 어차피 해당 DSLR 모델에 따라서 크기가 다르기 때문에 세로그립 모델도 따로 있겠지요 ^^

 

 

 

구성은 아래와 같습니다. 세로그립은 AA용과 일반 니콘 충전지용 두가지로 충전을 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두개를 주고 까만 주머니도 하나 줍니다.

 

 

 

이놈들이 세로그립에 들어갈 배터리 저장소 입니다. 오른쪽은 니콘 충전지이고 왼쪽은 AA가 8개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전 니콘 충전지를 넣어서 다닙니다. AA 8개 까지 카메라에 세로그립에 넣게되면 생각만 해도 끔직합니다. 너무 무겁거든요 ^^;;

 

 

 

아래 보이는 이부품이 세로그립입니다. 오른쪽에 위에있는 배트리를 끼울 수 있게 만들어 져있고 아래 돌리는 부분으로 카메라에 도킹 하게 됩니다. 그러면 카메라 배터리와 세로그립 안에 들어가는 배터리 까지 2개로 카메라에 전력을 공급하는 역할을 하게 됩니다.

 

 

 

카메라와 닿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아래쪽보시면 뭔가 돌리는것도 또있고 누르는것도 있네요? 어느정도 아시겠지만 맞습니다. 세로그립을 끼웠을때 카메라는 정사각형이 되는데요? 보통 세로로 직을때 오른손을 위로 45도만큼 돌려서 힘들게 사진을 찍습니다. 카메라의 셔터버튼이 위로 가기때문에 팔도 힘들어 지죠. 주 목적은 여기에 있습니다. 세로로 찍을때 편하게 하기 위해서 세로그립 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여긴 아랫부분이구요 동그란부분은 카메라 손에 들고다닐때 그 밴드같은거로 해서 한손에 들고다니는 사람들 봤죠? 거기 고정핀이 들어가는 부분입니다.

 

 

 

자 요놈이 세로그립 붙이기 전에 찍어둔놈입니다.

 

 

세로그립 붙인 장면입니다. 거의 정사각형 모양이 되었지요? 딱 보시면 위에별 세개와 아래 별 세개가 붙어있는게 일치하지요? 왼쪽으로 90도 이동 시켰을때 아래있던것들이 오른쪽 위로 가겠지요? 이해하시나요? 그럼 다음 그림에서 설명드릴께요 ^^

 

 

 

평상시에는 왼쪽 사진처럼 찍다가 세로로 길게 찍을일이 있을때에는 오른쪽 그림처럼 찍는겁니다. 내손은 그대로이고 카메라만 돌리는 것이지요. 내손이 위로 안올라가기 때문에 사진 촬영시도 안정감이 있습니다.

 

 

이쯤에서 정리를 한번 해보면 세로그립을 쓰는 이유는 두가지네요. 기존 1개의 배터리에서 백업 배터리 박스가 되는 것이고요 나머지 한가지는 사진을 세로로 찍을때 편하게 찍기 위함입니다. 이름이 세로 그립이니까 세로로 쉽게 찍으려고 만들었나봅니다. 그리고 한가지 장점이 있습니다. 배터리 박스가 무겁다 보니 사진 찍을때 안정감이 있어 사진 찍을때 흔들릴 가능성을 줄여줍니다. 반대로 더럽게 무겁습니다. 장단점이 있네요.

 

 

본체 배터리를 사용하는지 세로그립 배터리를 사용하는지 확인방법은?

 

아래 사진을 보시면 액정패널에 배터리 보이시죠? 핸드폰으로 찍었더니 사진참 맘에 안듭니다... 여튼 어쩔수 없습니다. 배터리 표시가 꽉차있는게 보이실겁니다. 이건 기본 카메라내에 배터리를 사용하는 경우 이렇게 배터리 표시부분 앞에 공란이 있습니다.

 

 

 

아래에 경우는 세로그립에 배터리를 사용하고 있을때 사진을 찍었습니다. 베터리 앞에 BP표시가 들어온게 보이시죠? 세로그립 베터리를 사용하게 되면 BP표시가 보이게 됩니다. 지금 내 카메라가 어떤 배터리를 이용하는지 확인할 수 있으시겠죠? 

 

 

 

세로그립은 정품을 사야하나?

 

세로그립은 정품과 비슷하게 만든 짝퉁? 이 있습니다. 짝퉁이라고 하니 좀 그러네요 서드파티라고 합시다. ^^;; 정품은 30~40정도 하는데 서드파티는 10만원 정도 였던것 같습니다. 전 그래서 10만원 짜리 샀습니다. 그러다 산지 얼마 안되서 고장도 나고 제대로 되지도 않고 그래서 정품 다시 샀습니다. 그나마 가장 추천하는 것으로 샀었는데 실망했었습니다. 여유가 좀 되시면 정품으로 구입하시는 것을 추천 합니다. 저는 금방 짝퉁 세로그립이 고장이 나서 배터리를 사진기에 꼽고 다닌다고 생각하고 들고다니다 열받아서 바꿨습니다. 논란에 여지가 있기 때문에 그냥 사진이라는 취미의 중요성과 형편을 잘 섞어 보시면 답이 나올 것 같다고 말씀드립니다.

 

 

세로그립 정리!

 

세로그립은 내용이 간단하기 때문에 긴글이 필요 없을 것 같습니다. 이글의 요점은 세가지 입니다. 세로그립은 세로로 찍기 편하고,베터리를 두배로 끼워다니는 배터리 박스 역할을 하고, 무게로 인해 사진찍을대 안정감을 준다!!! 로 정리가 됩니다.

세로그립은 필수품일까요? 필수품은 아니지만 저는 필수품으로 쓰고 있습니다. 저는 플래그쉽인 D4의 로망과 베터리 확인을 안해서 한두번 공쳤던 일이 있어서 붙이고 다니다보니 그 무게에 안정감이 있어야 사진을 는일이 발생했네요. 몇년 전부터는 계속 붙이고 다닙니다. 좋은 참고자료가 되었으면 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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