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전 조셉 니세포르 니엡스에의해 사진이 발명된지도 200년의 시간이 흘렀습니다. 하지만 긴시간이 흘렀음에도 불구하고 감광물질이 발라진 필름을 이용해 사진을 찍는것은 여전했습니다. 메모리에 개발로 인해 지금은 필름을 넣고 사진을 저장하는일은 없어졌지만 제가 어렸을때 까지만 해도 여행지에는 항상 코닥마크가 있는 필름을 판매하곤 했습니다.
> 카메라 옵스큐라가 아닌 사진을 찍기위한 도구의 개발
토머스 에디슨의 등장
잘 알려진대로 미국의 토머스 에디슨은 1879년 백열전구를 발명했습니다. 전기 에너지를 빛에너지로 바꾸는것을 전구라고 하지요.
전기는 저항을 지닌 물질을 만나면 열이 발생되고 이 열이 일정한 수준을 넘게 되면 빛이 발생하는 원리를 이용하여 전구를 만들었습니다. 반도체 소자들은 빛에너지를 받아들여 전기 입자로 변환해 기억하는 성질을 지니고 있습니다. 새로운 개념의 반도체를 미국의 벨 연구소에서 1969년에 개발하게 되는데 이것이 CCD 입니다.
CCD는 빛을 전기입자로 변환하는 포토 다이오드의 집약체입니다.
백열전구가 전기에너지를 빛 에너지로 변환하는 도구였다면 CCD는 빛에너지를 전기에너지로 변환하는 도구였던 것입니다.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
최초의 디지털 카메라는 1975년 코닥의 엔지니어였던 스티브 새손(steve sasson)에 의해서 개발되었습니다. CCD를 탑재하고 흑백으로만 촬영이 가능했으며 마그네틱 테이프에 저장을 했다고 합니다.
디지털 카메라의 최초 개발자인 스티브새손(steve sasson)
하지만 마그네틱 테이프(테이프를 이용한 저장장치)를 사용했기 때문에 저장하는데 20초이상이 소요되는 매우 비효율적인 기계였다고 합니다. 하지만 중요한것은 필름이 아닌 다른 저장방법을 찾았다는데에서 큰 의미를 둘수 있습니다. 이후 기술의 발전으로 디지털 카메라의 저장장치는 필름을 완전히 대체하는 수단으로 자리잡게 됩니다.
맺으며
카메라 옵스큐라의 원리를 이용하여 셀룰러 용지에 감광물질을 발라 필름에 저장하던 시기부터 빛을 반도체에 적용시켜 디지털신호로 바꾸는데 200년이란 기술발전의 기간이 필요했습니다. 하지만 테이프같은 매체에 저장하던 이때와 40년가량 지난 지금은 어마어마한 발전이 있었습니다. 앞으로도 더 빨라질테구요. 몇번이고 이야기하지만 인간의 기술발전 이룩은 경의를 표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참고서적 : 사진초보자가 가장 알고싶은 59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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