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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이마트 뽑기로 동심의 꿈을!

이마트 뽑기로 동심의 꿈을!

 

집 바로 앞이 이마트라서 이마트에 자주 가는 편이고 애가 셋이라 이마트갈때는 꼭 한놈을 데리고 나가게 됩니다. 그렇게 되면 꼭 이마트에 뽑기 코너를 그냥 지나가기가 힘듭니다.

 

저는 어렸을때 부모님께서 이런것들을 재미로 봅아준 적이 없기 때문에 너무 가지고 싶었던 그때 기억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지금 애들한테는 재미로 하나씩 뽑아준답니다.

 

 

오늘은 제가 가지고 싶은것이 눈에 띄어 저도 한번 뽑아봤습니다. 얼마전에 구입한 카메라의 ㅈ가은 모형이 있더군요.

 

 

저 동그란 플라스틱을 부시는것이 까는 맛이 있더군요 예전에도 그랬던 기억이 있습니다.

 

 

요즘 모형도 참 퀄리티가 있습니다. 여러분 보기에는 어떠신가요? 올림푸스의 OM-D 카메라가 모형으로 있었습니다.

 

 

열쇠고리인데 상당히 디테일이 살아있었습니다. 렌즈도 그렇고 셔터버튼도 실제로 같은 위치에 있었습니다.

 

 

실제 카메라와 비교하여 사진을 찍어봤습니다. 오랫만에 갖고 싶은 뽑기를 해보니 기분이 새로웠습니다. 뽑아서 조립하고 나면 허탈한 느낌, 뜯기전에는 무엇이 들어있을지 기대에 부풀어 있었던 그때가 가장 좋은 뽑기에 묘미 인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