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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이야기

대형 카메라에서 소형 카메라로 진화

 

이번 포스팅은 소형카메라로 진화과정을 짤막하게 포스팅했습니다. 사진에 취미를 가지고 있지만 뭘하던지간에 역사부터 알고가는것이 후에 카메라에 대해서 논할때 왜? 라는 질문에 답을 달아줄 수 있는 지식에 배경이 된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위에 그림은 필름인데 70mm 영화상영에 사용되었던 필름이라고 합니다. 이것을 35mm로 잘라 사용하게 되면서 이에 따라 카메라의 소형화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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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 카메라에서 소형으로의 진화

 

35mm의 필름은 많이 들어보셨을 것입니다. 하지만 135포멧 필름으로 불렸었다고 합니다. 원래는 과거의 영화촬영용으로 촬영하던 70mm 필름을 잘라내어 소형 필름을 제조 했다고 하는데 135 포멧으로 불리는 이유는 최초 개발사인 코닥에서 135라는 상품번호를 붙였기 때문에 135 포멧 필름이라고 불려졌다고 합니다.

 

 

필름이 35mm로 작아짐에 따라서 쓸대없이 크기가 컷던 카메라가 작아지기 시작했습니다. 예로 독일에 에른스트 라이츠사에서 만든 카메라인 '라이카'(Leica)는 휴대가 간편하면서도 독일특성의 견고한 소형카메라를 제조하기 위해 35mm필름을 사용했다고 합니다. 라이카가 일본제품인줄 알았네요 여태..

 

 

 

이 라이카가 세계적으로 히트상품이었기 때문에 이를 계기로 세계사람들이 가장 많이 찾는 필름이 라이카 카메라의 기준인 35mm가 되었습니다. 제가 어렸을 1980년대만 보더라도 그때도 35mm 필름을 사용했기 때문에 멀지 않은 과거까지 사용되며 역사에 한 획을 그었다고 할 수 있겠죠?

 

 

이렇게 필름은 약 200년에 걸친 시간동안 사진의 정보를 담고 있는 매체로써 필수품으로서의 사진의 역사에 핵심적인 자리로 자리매김 했었으나 기술의 변화로 인해 디지털 카메라로 변화하면서 부터 도퇴되고 있었습니다.


2013년 12월 4일, 마지막 필름 상영 영화관이었던 씨네큐브가 "필름 영사기를 최근 디지털 영사기로 전부 교체했다"라고 밝히면서 한국에서 35mm 필름 영화가 종언을 맞았다. 이 해 촬영 된 유일한 필름 영화는 해외에서 촬영된 설국열차였다. 유일하게 남은 현상소인 서울필름현상소도 이에 따라 문을 닫게 되었다. # 한국의 이런 변화는 영화의 디지털화가 시작된지 겨우 10년 만이며, 한국은 최초로 영화 상영을 완전하게 디지털 상영으로 전환한 나라가 되었다. - 엔하위키 중에서

 

맺으며

 

카메라 옵스큐라가 생기고 카메라박스가 발명이 되면서 실제 맺히는 상을 찍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마차에 끌고다닐만한 크기에 사진기에서 소형카메라로 발전하기까지 수많은 노력이 보입니다. 영화필름을 잘라 35mm로 맞춘 카메라를 개발하는 인간의 고민과 아이디어를 통한 개발능력은 왜 지구를 지배하고 있는것이 인간인가? 라는 물음에 답을 해주는 것 같습니다.

 

참고 : 사진초보가 가장 알고싶은 59가지,엔하위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