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의 이쁜 공원 밤밭 청개구리공원

수원의 이쁜 공원 밤밭 청개구리공원 

휴일에는 공원이나 놀이터로 애들을 데리고 나가는 경우가 다수입니다. 평일에도 일하느라 바쁘지만 주말에 아예 애들을 데리고 나가버리면 집에있는 와이프에게는 꿀같은 휴식시간이 됩니다. 이런 일을 반복하다보니 지치는 것도 사실이고 주말은 휴식시간이 아닌 아이들 전담마크에 시간이 되어버립니다. 지루한 이시간을 피해가기 위해 같은 처지의 사람들이 뭉쳐서 밤밭 청개구리 공원으로 사진기를 하나씩 챙겨들고 애들과 함께 지루한 시간을 여러가지유익한 시간을 만들어 보고자 육아출사? 를 계획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은 수원에 있는 밤밭 청개구리공원에 대해서 포스팅 하겠습니다. 

밤밭 청개구리공원의 위치는?

수원에 성균관대역 주위에 위치하고 있는 밤밭 청개구리공원은 주위에 아파트들이 많이 있고 일반 공원이라고 하기에는 공원 조경이 잘 되어있는 편입니다. 

밤밭 청개구리공원은 주차가 가능한가?

공원내에 주차하는 곳이 별도로 있습니다. 하지만 20여대 정도 밖에 안되니 이곳에 주차를 실패할 경우는 길가에 주차를 하는 차들이 꽤 있었습니다. 휴일이었기 때문에 괜찮았지만 평일인 경우는 주차위반으로 벌금이 부여될 수 있으니 조심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렇지만 단속은 거의 없는 편입니다.

밤밭 청개구리공원 

▲ 1층짜리 갈색건물은 화장실이에요 

▲ 다른공원에 비해 밤밭 청개구리공원은 넓은 잔디 운동장이 있다는게 장점입니다. 

▲ 생긴지 얼마되지 않아 나무들이 잎이 부족해요 ^^ 그늘도 부족한 편입니다. 

▲ 여기저기 그늘이 형성된 곳에는 돗자리가 하나씩 펼쳐져있습니다.

▲ 그늘에 자리잡고 어색한 아이들 친목의 장 마련

▲ 넓은 잔디구장에서 공놀이중인 아이들 

▲ 밤밭 청개구리 공원에는 작은 자연생태구역이 있습니다. 개구리풀이 많이 보이죠. 올챙이 개구리도 꽤 있답니다. 갑자기 오리한마리가 나오는데 줄줄이 아기오리들이 줄줄이 때지어 나옵니다.

▲ 동화책에서 보던 장면을 보니 신기하더군요.

▲ 열심히 수영하더니 이제 올라와서 길가를 건너네요.

▲ 밤밭 청개구리공원에 오시면 볼수 있습니다. 

▲ 이쁜 꽃들도 많이 피어있습니다. 

▲ 곳곳에 자연교육을 하는 부모의 모습

▲ 요즘 놀이터에서 잘 볼수 없는 모래사장 놀이터. 여기에서 한 두어시간 모래놀이를 했답니다. 모래놀이는 아이들에게 좋은놀이라고 하네요. 운동신경 발달과 손에 감을 익힐수 있게 해준답니다. 

▲ 모래놀이를 통해 상당히 친해진 아이들

수원 성균관대 근처에 위치한 밤밭 청개구리공원은 그렇게 큰 공원은 아닙니다. 하지만 자연을 조금이라도 느낄 수 있는 생태지역과 이쁜 꽃들 그리고 넓은 벌판으로 이루어져있는 가족공원입니다. 지금도 자리를 펴고 있을 수 있는 공간이 있으며 텐트를 가져와서 즐기는 사람들도 있었습니다. 한 1년정도 지나면 나무들이 많이 자라 그늘이 훨신 더 그늘이 많이 확보되지 않을까 기대됩니다. 여름에 가실때는 꼭 썬크림과 모자를 챙겨가시는걸 꼭 추천드리고 물심양면으로 지원해주신 지후대디님께 감사드립니다.